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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이야기

[한달 회고] 2021년 6월 이야기

songsariya 2021. 7.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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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벌써 7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 시기가 가장 나태해지는 시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연 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진행함에 있어서 점차 속도가 느려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외 갑작스러운 상황들도 많이 있었고 다시금 정신을 차리자 란 생각으로 7월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나간 6월 한 달 제가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정리 시작하겠습니다.

 

워크숍

 6월 초에는 회사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아니 이 시국에 무슨 워크숍이냐 할 텐데.. 회사에 인원이 적을뿐더러 팀 단위로 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방역수칙(마스크, 손 소독)은 잘 지키면서 다녔습니다. 워크숍은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힘들게 보낸 작년 한 해와 그걸 복구하고 있는 21년 반년 동안 고생을 많이 한 직원들을 위한 워크숍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맛있는 음식들과 액티비티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워크숍으로 인해 월요일까진 제주도에 화요일은 오후 근무라는 파격적인(?) 계획이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음하핫. 남들은 쉽게 갈 수 있는 제주도 지만 그래도 이렇게 회사에서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뭔가 보상받는다는 느낌으로 회사생활을 더 충실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느낌적인 느낌)

 

얀센 백신 & 건강검진

많은 분들이 얀센 백신을 맞으셨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예약하는 하는 날에 바로 예약을 하게 되어서 6월 둘째 주에 맞았습니다. 열까지는 모르겠지만 몸살끼가 오는 것을 확인했고 타이레놀을 이용해 진정시키며 2~3일 고생 좀 했습니다. 아쉽게도 평일날 맞지 않아서 주말에 집에서 끙끙 앓기만 했던 거 같습니다. 백신 휴가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러고 나서는 바로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했어야 한 건데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어졌다가 20년이 지나가버렸는데 다행히 21년 상반기까지는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잘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역시나 술로 인해 간수치가 조금 나쁜 걸 제외하고는 (사실 비만도 있습니다) 무난 무난한 거 같습니다. 올해 계획 중 하나였던 운동하기는 왠지 모르게 잘 안 지켜지네요. 그래도 출퇴근 시 걷는 양을 따지만 상당히 걷기는 하고 있습니다. 살만 안 빠지고 있을 뿐이죠.

책 읽기 - 타이탄의 도구들

 6월 한 달 동안 읽은 책은 타이탄의 도구들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 행동, 생각 등을 잘 정리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21년 상반기에는 대부분 자기 계발서를 읽게 된 거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 자기 계발서의 공통된 내용이 조금은 겹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책만 봐서 뭐하나 행동을 하고 실천을 해야 되는데 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하나라도 실천을 하기 위해서 주간 목표를 정했고 해당 목표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 중입니다. 정리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해당 포스팅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2021.07.05 - [평범한 정리 이야기/ReViews] - [책정리] 타이탄의 도구들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갔고 이제 나머지 절반을 시작해야 하는 어찌 보면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출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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