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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야기들
[한달 회고] 2021년 2월 이야기 본문
벌써 2021년의 3월이 되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2021년 2월은 내가 어떻게 생활을 했고 어떤 계획으로 살았는지 생각해보고 정리 및 반성을 하려고 한다.
이사
작년 11월부터 고민과 걱정이 있었던 이사를 드디어 했다. 첫 이사다 보니깐 신경도 많이 쓰일뿐더러 고민도 생기고 이래저래 나를 지치게 한 큰 요인 중에 하나였다. 그래도 무사히 이사를 마쳤고 지금은 조금씩 집을 정리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사를 하게 되어서 직장이 기존 40분 거리에서 1시간 40분 거리로 왕복 3시간이 넘게 되었다. 그리고 자차에서 지하철로 출퇴근 경로가 바뀌어서 지옥철을 경험하고 있다.
지하철로 출퇴근해서 괜찮을 줄 알았지만 상당히 몸을 피곤하게 만들고, 퇴근 후 집에 오게 되면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TV만 보다가 자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출근시간이 빨라진 만큼 잠자리에 들어가는 시간도 빨라져서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되었다. 빨리 적응해서 집에서도 공부나 책을 읽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책 읽기 -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2월에 읽은 책은 짧지만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을 읽었다.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라는 책이다.
다양한 내용이 있었지만 책을 통해서 한 가지 습관을 만들려고 하는 건 가계부를 즉시즉시 입력하고 반성하려고 하는 습관이다. 꾸준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03 - [평범한 정리 이야기/ReViews] - [책정리]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라라벨 공부
2월부터 라라벨 공부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사실 더 빠르게 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어졌고 설 연휴와 이사 등 많은 일들이 겹쳐서 많이 하지는 못했다. 토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하는 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일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일단은 책을 중심으로 읽으면서 소스코드를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해당 내용을 정리하며 읽고, 블로그에 올리면서 다시 한번, 최소 2번 이상은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3월에는 작은 프로젝트라도 진행하면서 공부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주간 계획
1월부터 시작된 주간 계획을 나누는 일은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으며 서로 공유하고 크로스체킹을 시작했다. 물론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있고 검증할 수 있는 방법도 없으며 보상도 없다. 즉 흐지부지 없어질 수 있는 주간 계획 공유 모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좀 더 좋은 방법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 방법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계속 주기적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야 하고, 이 모임, 이 행동이 멈추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3월 한 달도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고, 생각과 고민, 정리할 것들도 많이 있다. 지치지 않고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