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평촌역 백운 생고기

 평촌역에서 고깃집을 찾고 있다 발견한 고깃집입니다.

이 자리에는 원래 이차돌이라는 고깃집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백운 생고기로 오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돼 보이며 깔끔했으며 손님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백운 생고기 간판

입구에는 백운 생고기가 무엇을 파는지 잘 보여주는 간판이 있었습니다. 한우와 제주흑돼지 전문점이라니 소고기도 먹고 싶었지만 이날은 삼겹살이 당겼기 때문에 저희는 제주흑돼지오겹살을 먹으려 들어갔습니다.

백운 생고기 입간판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대신 그만큼 퀄리티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는 오겹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정갈하게 필요한것만 딱 깔끔하게 나옵니다.

저는 고기 먹을때 소금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금도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백운 생고기 반찬

아! 백운 생고기의 최대 단점. 제주흑돼지를 판매하는데 한라산 소주가 없네요? 

흑돼지에는 한라산 21도가 국룰 아닙니까!? 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체 진로를 시켰습니다. 진로도 이번에 제로슈가로 나오면서 표지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쁘게 바뀌었네요. 여성을 타깃으로 디자인한 듯 한 모습니다.

진로 이즈 백 제로 슈가

주문한 제주 흑돼지 오겹살 2인분입니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딱 맛있을 정도의 비율인듯 합니다.

1인분에 170g이다 보니깐 양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무시할 수 없습니다. 먹다 보니 은근 배가 부릅니다. 

불판에 올려서 찹찹찹 구워줍니다.

백운 생고기 제주 흑돼지 오겹살

이건 사골우거지탕입니다.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시켰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사골과 우거지의 조합입니다. 점심에 한 국밥  떄려도 괜찮을 듯합니다.

백운 생고기 사골우거지탕

먹는 거에 집중을 해서 그런지 사진이 없네요.

정말 깔끔하고 정갈하게 먹을 수 있었던 집이었습니다.

흑돼지오겹살도 맛있었고요 육즙도 풍부했습니다. 남자 2명이서 2인분 먹었는데 딱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할 의향이 있습니다.

 

내 돈으로 사 먹은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