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덕원 맛집 - 선술집 (인덕원역, 돈까스, 연어)

 지인이 인덕원역 근처에 돈가스 맛집이 있다고, 아직도 안 가봤냐고 해서 당일날 무작정 달려간 집 - 선술집 입니다. 이자카야지만 메뉴는 평범한 이자카야랑은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는 소신 있는 모습으로 신뢰가 한 번 더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자카야 선술집의 간판입니다. 

선술집의 입간판입니다. 물어볼 당시 (2021년 7월 9일) 점심장사는 안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에 사정이 있으신 걸로 보입니다. 소박하지만 꽉 찬 메뉴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습니다.

 매장 안 메뉴판입니다. 조명은 죄송합니다 피할 수가 없는 조명이었습니다. 가격대는 평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가격을 무시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매장 안 인테리어입니다. 

 

 

먼저 나온 연어사시미 한 접시입니다. 도톰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양파와 생와사비를 곁들여 간장에 찍어먹으면 소주 한잔 바로 들어갑니다. 딱 연어 사시미 그 자체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수제 안심 돈가스입니다. 샐러드와 생와사비가 함께 나옵니다. 저는 이 음식에서 충격을 먹었습니다. 돈가스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돈가스가 계속 생각날 정도로 저에게는 딱 맞았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시킨 안주 연어 사시미 + 돈가스의 모습니다. 소주 바로바로 들어갑니다. 맛있습니다.

돈가스를 찍어먹는 트러플오일 소금장입니다. 이게 독특했습니다. 돈가스에 와사비 그리고 트러플오일 소금장. 돈가스 한 조각이 안주에서 요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고급스럽게 다가왔습니다. 

통통한 돈가스의 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킨 오징어다리 튀김입니다.  이거 의외로 맛있습니다. 소스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안주 3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실패한 안주가 없다. 즉 여기는 맛집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해져서 아마 시간이 될 때마다 가서 안주 투어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덕원역 선술집, 돈가스와 연어가 맛있고, 그 외 음식도 다 맛있어 보이는 곳입니다.

 

제 돈으로 먹고 올리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