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회고] 2021년 4월 이야기

 가정의 달 5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회사일로 가정일로 매우 바쁘고 정신없는 한 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이 있어서 더 바쁠 것 같은 5월이지만 4월 한 달을 어떻게 살았는지 점검해보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4월에는 3월에 비해 좀 더 공부하고 행동했던 것 같습니다. 연 계획 중 하나였던 책 읽기는 실패했지만 읽을 책을 찾고 읽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하고자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블로그 자동 등록 프로그램

 1월에 만들었던 ARP 프로그램 이용해서 블로그에 자동으로 포스팅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ARP는 단순히 쿠팡의 상품을 무작위로 가져와서 블로그에 쉽게 올릴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었는데 결국 수동으로 등록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소요해서 포스팅을 했어야 했습니다. 수동으로 올리는 방법을 아예 자동으로 올리게 만들어 이제는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는지만 가끔씩 체크해주면 되는 상황입니다. 쿠팡 파트너스 외에도 다른 비슷한 사이트의 상품도 자동으로 올리게 추가했습니다. 운 좋게 4월에는 가상 서버비 월 비용 정도의 수익이 났습니다. (그래 봤자 너무 적습니다.) 계속 기능 향상 및 다양한 사이트와 블로그들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Simple Blog

 블로그 자동 등록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함께 진행한 Simple Blog 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서 여기에도 상품을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개발자이다 보니 블로그 템플릿을 찾다 좋은 템플릿을 찾아서 해당 템플릿을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템플릿을 보시고 싶으면 DevBlog Templet <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 입 맛에 맞게 수정하고 서버에 올렸고,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글 서치 콘솔 등을 이용해 사이트를 등록했습니다. rss, sitemap 도 추가적으로 만들어서 더 쉽게 검색되도록 수정했습니다. 구글 애널리스틱으로 접속자 수를 체크하려고 하는데 아직은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없네요. 네이버와 구글을 믿습니다.! 추후 사용자 접속량이 많아지면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주도

 4월에는 운 좋게 제주도 갈 일이 생겨서 제주도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바쁜 일정 시간 속에서 제주도는 저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도심 속에만 있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니 마음도 차분해지고  코로나로 인해 여행길이 많이 막혀서 그런지 제주도 가는 공항부터 서울로 올라오는 공항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여행 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하는 상황이 아니니 뭐라고 할 수도 없는 입장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기도합니다.

제주도에서 찍은 성산일출봉과 삼다수숲길

 

개인사업자 등록

 4월에 한 일 중 가장 큰 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사업자를 신청하는 법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마음먹기가 많이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을 했으니 5월에는 사업 관련 아이템도 찾으며 하나하나 찾아가며 진행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란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시작할 때가 가장 두근두근 거리고 들떠 있는 거 같습니다. 파이팅하겠습니다!

 

5월 한 달은 더 바쁘게 지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