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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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이야기

이 동

songsariya 2008. 11. 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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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년간 앉아 있던 자리를 바꾸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바꾸는 자리였지만

내심 나도 기대하고 평소 가고 싶어했던 곳이였기에

낼름 자리를 이동해버렸다.

이동한 자리 내 앞에는 5대의 모니터가 있고 -_-;;

뒤로는 수십대의 서버가 가동중이다.

소음 역시 최고다- 이러다 귀 먹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자리를 선택한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어서 이다.

더이상 시간을 주체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이다.

이럴땐 여행이 좋지만 갈 수 없는 상황-

작게나마 나의 공간을 바꾼다면야 가능하지 않을까?

이것 저것 나를 유혹하지만 이겨내보자.

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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